구효서 새누리당 광주 예비후보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에 필요한 맞춤형 신도시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광주는 수도권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택지난 해소와 일자리·교육·문화인프라 등 친환경 자족신도시의 모델로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라며 “기업과 마을을 존치하는 복합 첨단단지가 추가되고, 서민주택을 위주로 건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포읍 중심의 1천983만여㎡와 곤지암 인근 661여만㎡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제, “10년 전 곤지암 미니신도시 개념의 도시개발사업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고 소개한 뒤 “국회의원이 되면 연내 기본구상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