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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에 천연기념물 고니 돌아왔다

 

최근 들어 광주시 경안천에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된 고니가 날아들고 있다.

희귀 조류인 원앙, 왜가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광주시는 23일 팔당호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됐던 경안천이 희귀철새의 도래지로 탈바꿈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경안천 수질은 2006년 BOD 5.2㎎/ℓ에서 2011년 2.0㎎/ℓ로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하천의 수질기준 7개 등급 중 2등급에 해당되는 청정 수질이다.

이같은 수질 개선 효과는 BOD가 무려 2만2천㎎/ℓ에 이르며 연간 4천톤 가량 발생되는 가축분뇨 수거운반비에 대한 전액지원 등 각종 수질개선사업과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안천 수질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농도 축산폐수의 수거운반비 지원, 환경기초시설의 확충, 수질오염총량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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