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3일간 무봉산 수련원에서 열린 한·중 태권도 문화교류 행사는 중국 심양시 태권도 협회와 PT 태권도 시범단이 양사의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와 국기 태권도 발전 효율을 극대화 해 상호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성중학교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교류 행사에는 김선기 시장과 송종수 의장, 오명근 시범단 총 단장,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조원용 심양시 대한체육회장, 박연성 대한태권도협회 심양지회장과 태권도 시범단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명근 시범단 총 단장은 “태권도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교류와 함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양시 방문단 대표와 가족들은 “진심어린 환영에 너무 감사하다. 이번 교류를 통해 많이 배우고 앞선 기술을 익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