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 심의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센터는 생활개선, 식량작물, 원예기술, 경영축산 등 총 4개분야 26개사업(69개소)에 대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총 12억3천여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심의회에서는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 26개사업에 대한 대상자심의 선정과 농정 발전에 대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 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전교육을 받은 뒤 당초 사업목적에 맞도록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미 FTA 등 자유무역협정과 기상변화에 대응한 품질향상 및 품목별 가격경쟁력 향상과 가치증진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생명력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광주농업 육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