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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 옹진군수)이 추진해 온 ‘옹진장학관’ 개관식이 지난 24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박상은국회의원, 옹진군장학재단 관계자, 학부모, 입주생,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등포구 당산동 장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윤길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옹진군 관내 학생들이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뜻 깊은 지원에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대들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주어진 여건의 어려움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갈고 닦아서 지역과 국가 나아가 글로벌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시 어려움에 있던 서해5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맹 장관에게 주민일동으로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이 옹진장학관에 입주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해 바른 인성을 가진 동량지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서지역 여건상 학생들간 교류가 어려웠지만 옹진장학관이 상호교류와 우호의 장 역할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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