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28일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선사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30일부터 2월15일까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제여객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여객선의 사고방지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은 인천항 국제여객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뿐 아니라 평택항, 군산항에서 중국항으로 운항하는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의 전체 선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자리로 단거리 국제항해에 따른 운항특성을 감안한 선박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운항은 14개 선사가 15개 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16척의 화객선이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