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석접근학회는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인하대병원 신장센터 소장과 신장내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신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장학회(APCN) 학술준비위원장 등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본 학회를 외국 학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화 시키고, 혈액투석접근학에 관한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학회를 더욱 발전 육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투석접근학회는 신장내과와 혈관외과를 중심으로 지난 2002년에 창립됐으며,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신장내과, 혈관외과, 중재적방사선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투석전문 개원의, 각 병원 투석간호사가 참여하는 학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