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이종원 소방서장과 조억동 시장,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전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상연 신임 연합회장은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조직의 단합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아낌없이 봉사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김 회장은 1991년 광주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서무반장, 총무부장 및 2010년 부대장에 임명됐으며 20여년을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근무해 경기도지사 표창, 광주시장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임하는 김종철 전 회장은 “임기동안 각종 사건사고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때마다 많은 일을 수행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한 일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