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감 지도 사이트를 구축,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공감 지도 서비스는 유익한 민원정보와 생활정보가 지도와 함께 제공돼 보다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로, 웹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주요서비스는 △창업전, 규제정보와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판단해 보는 ‘인허가 자가진단’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을 활용, 사진과 함께 신고하는 ‘지역생활 불편신고’ △공공기관별 제공되는 민원서비스를 알려주는 ‘공공서비스 안내지도’ △통학로, 안전귀가길, 장애인 안전로 등을 안내해 주는 ‘뚜벅이 안전길 안내’를 제공한다. 또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생활을 지켜주는 ‘주민안전 도우미’ △복잡한 이사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는 ‘새집찾기 길라잡이’ △신규업체의 홍보를 도와주는 ‘신장개업 알리미’ △광주지역의 특화길, 관광정보와 축제행사, 산책로·등산로 정보를 안내해 주는 ‘길따라 떠나는 여행’ 등 8종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웹은 광주 생활공감 지도 사이트(gmap.gjcity.go.kr)에서, 스마트폰은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생활공감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공감 지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동안의 행정업무 처리 방식이 변화돼 업무 효율은 물론 공공기관의 행정정보를 입체현장 공간정보로 구현한 질 높은 대민지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