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시장, 이창희 이사장을 비롯 장학회 이사 및 감사, 학생,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는 대학생 45명, 고등학생 29명, 중학생 1명 등 75명에게 1억6천40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액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60만원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이창희 이사장은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1999년에 설립, 지난해까지 1천124명을 선발해 15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