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는 곤지암읍사무소 내에 설치됐으며,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49㎡ 규모의 강의실이 설치됐다.
주민자치센터는 5일부터 통기타, 컴퓨터 등 30개의 강좌를 개설되며, 초·중·고생 주5일 수업시행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방송댄스, 주산암산, 클래식 기타가 운영된다.
초대 곤지암 주민자치위원장이 된 구자원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를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는 주민자치센터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축사에서 “곤지암읍 주민의 숙원이 결실을 맺은 만큼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 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주민중심의 공간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