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13일 장지동에 위치한 삼진냉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훈련 방법과 달리 훈련시간만 정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청, 보건소, 광주경찰서, 육군 제2107부대, 한국전력, KT, 대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장비 27대(소방17, 유관기관10)가 동원돼 대형화재 및 각종 대형사고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체제 단계별 절차 수행능력 ▲가상메시지에 의한 임무수행 및 현장대응 활동 ▲유관기관의 임무숙달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광주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인했다”며 “유사시 빠르게 대응해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