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비만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1기가 출범했고, 올해 4기 수강생까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동구거주 비만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활동량 분석과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 행동수정 등을 지도하며 8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비만을 관리한다.
구는 프로그램 전·후 기초 체력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해 주고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비만관리 방법도 숙지시킨다는 방침으로 , 각 기수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순미 건강증진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구민 건강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수별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 건강위생과(☎032-770-57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