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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현대제철, 폐열공급 협약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와 현대제철㈜(대표이사 박승하)은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 생산 공정에서 회수되는 폐열 활용 방안 추진에 따른 폐열 공급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현대제철은 1차 사업으로 폐열회수시설 1기를 2013년 3월까지, 2기는 8월까지 폐열회수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2차 사업으로 폐열회수시설 2기를 2014년 8월까지 증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이탈리아 ‘테노바’사와 폐열회수시설설비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협약서에 따르면 향후 현대제철은 내부자가 소비량을 제외한 전량을 동구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또한 동구는 무상으로 공급받는 폐열을 사용해 발생하는 수입금 전액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복지 향상 등 동구 발전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택상 청장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설치되는 폐열회수시설이 현대제철의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빛을 보게 됐다”며 “무상으로 공급받는 폐열을 활용해 모든 혜택이 동구구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기 공장장은 “동구와 동구구민에게 항상 감사하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설하는 폐열회수시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폐열회수시설 1차사업 끝나는 2013년 8월까지 160억 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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