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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수도권 중견도시로 부상

광주시는 21일 오후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시 승격 11주년을 축하하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된 기념식은 전자바이올린연주, 만선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공연, 이가영·이나영 자매의 가야금 연주, 고운소리합창단의 합창, 그리고 건아들의 멋진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조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1년간 광주시는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특히 지난해 구제역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기록적인 폭우피해에도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앞으로도 더 큰, 더 행복한,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문화스포츠센터 내 갤러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작품전시회가 개최돼 서각, 서예, 서양화 등 우수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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