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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기반 확립, 경기 활성화·일자리 창출 주력

 

인천지방조달청은 올해 인천·경기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이기만)은 22일 인천·경기지역 소재 70여개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2012년도 조달사업 추진방향과 업무계획 및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 등 최근에 변경된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조달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올해 물품·용역 분야 17조7천억 원, 공사계약 18조2천700억 원 등 총 35조9천700억원 상당을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며, 인천지방조달청에서는 인천·경기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용역분야 2조1천500억원, 공사계약 6천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조달청은 2012년 들어 ‘공공조달 분야의 공생발전 기반 확립’이라는 정책목표에 따라 중소기업 등 사회·경제적 약자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기술·품질 우선의 조달을 추진하는 한편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조달시장 참여를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중소 제조업체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업체 특히, 중소기업의 공고조달 납품·수주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며, 나라장터 도입국의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해외조달시장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및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기관의 공사용 자재 및 SW용역의 분리발주,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제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고 부당하도급의 방지등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만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조달업체들이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보다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최근 한미 FTA의 체결과 관련해 조달청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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