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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 소이작도 첫 굴따기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올해 첫 굴따기 작업이 시작됐다.

꽃샘추위가 겨울 끝자락을 잡고 있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이날 하루 650망(5.5톤)의 굴을 채취해 출하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소이작도에서는 2010년 9월부터 수평망식굴양식(1㏊)을 통해 총 2천115망(17톤)의 굴을 생산해 소이작 주민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옹진바다의 청정해역에서 나는 굴은 신선도와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자월면 직원들은 채취한 굴을 어선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출하작업에 대민봉사자로 나서 추운 날씨와 고된 작업속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화합의 장을 열었다.

출하작업에 함께 참여한 김응암 자월면장은 “소이작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인 굴 출하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득원 발굴·추진을 위해 상급기관에 적극적인 건의와 지원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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