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갑·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평택을 이재영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평택동 소재 농협 앞에서 이동화 도의원 후보와 송종수 의장,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 후보는 “지제역을 수도권 복합 환승센터로 개발, 평택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고덕 산업단지 내 396만6천942㎡(120만평)의 삼성전자 조기 착공으로 7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평택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평택갑 후보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송탄출장소 앞에서 최호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원 후보는 “삼성·LG의 평택입주에 따른 ‘평택시민 우선고용’,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한 국내 제1의 명품교육도시 육성, 문화예술아트홀의 건립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국제관광명소 시장의 지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