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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린 몸 봄 맞이 하러 나가볼까
글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사진 ㅣ 노경신 부장 mono316@kgnews.co.kr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최우창 기자 smicer@kgnews.co.kr

절기상 우수가 지나고 일주일만 지나면 경칩이 돌아온다. 겨우내 얼었던 강물이 녹고 눈이 비로 변하며 기러기는 무리지어 날아가고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곳곳에는 새싹이 초록 옷을 입으며 일어나고, 산수유 등 다양한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 소식을 전한다. 육교와 건물 등의 시설물들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거리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꽃 들을 심으며 화사한 봄 맞이 단장을 한다.

이렇게 곳곳에서 어둡고 추웠던 곳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려는 움직임들이 감지되고 있다.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을 따라 봄이 오고 있다.

그동안 추웠기에 다가올 봄은 더욱 더 따뜻할 것이다.

이제 기지개를 활짝 펴고 오는 봄을 반갑게 맞이하자. 군포 철쭉동산에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는 날. 진정 봄이 우리네 가슴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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