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본부가 진행하는 건강증진사업에 헌신적인 지원과 협조로 본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돼 창립 1주년을 맞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된 것.
특히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건사본부와 함께 ‘2011 한마음 걷기 축제’, ‘하하페스티발’ 등 다양한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에게 의료혜택을 전했다.
또한 무의촌과 수해지역, 복지관을 찾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건사본부와의 다양한 연합활동은 물론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외국인 대상 무료진료,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수술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보건의료단체를 중심으로 발족해 지난 2008년부터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환경, 금연, 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의 사회통합정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의 건강을 위한 민주시민 의식 발전을 목적으로 2011년 3월 사단법인으로 법무부에 등록한 순수민간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