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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빈집 310곳 붕괴위험 등 조사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방치된 공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탈선, 방화 등 빈집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역별 담당부서 지정과 순찰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 한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 건축행정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가 310개소에 대해, 건물의 붕괴위험 등 위험요인 파악을 위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거친 공가는 관리대장을 통해 건물내역과 안전조치 이력 등을 관리하며, 위험 건축물에 대해서는 출입구를 폐쇄하거나 안전펜스 등을 설치해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간다. 이와 관련 김석배 건축행정팀장은 “이번 빈집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빈집이 청소년 탈선이나 범죄 장소로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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