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소에서 개인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할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건강지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식적·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지지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군은 각 면에서 8명을 지정해 건강지식, 운동기술, 영양 등의 내용으로 12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 건강지도자를 배출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생활현장에서 흡연, 영양, 비만, 절주, 운동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옹진 군민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교육팀이 본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