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광남중학교는 19일 다목적 체육관인 ‘광남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당선자, 이성규 시의회 의장,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남관은 시와 교육지원청의 대응투자로 총사업비 14억5천만원을 투입, 기존 급식실 위에 약 720㎡ 규모의 체육관으로 지어졌다.
이날 조 시장은 “광남관 조성으로 우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한층 개선된 환경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시에서는 매년 시세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세계속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투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자 광남중학교 교장은 지역발전은 물론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해 준 조억동 시장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