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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란’ 5월의 천사로 피어난다

올림픽 여자 역도스타 장미란이 5월의 천사로 돌아온다.

장미란은 지난 14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 공연에 24일과 다음달 1일 오후 2시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비인기종목 스포츠 꿈나무 등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총 60명을 초대해 30명씩 2회에 걸려 ‘부니부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부니부니’는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등 천재 작곡가들의 클래식을 7명의 관악기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다.

또 2010년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도 참가했던 관악기 캐릭터들은 트론본을 ‘롬바(용감하고 믿음직스런 친구)’, 듀바를 ‘튜튜(방귀대장이며 착한 마음시로 친구들을 도와주는 귀여운 친구)’, 바순을 ‘바순할아버지(부니부니 친구들의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 주는 할아버지)’ 등으로 악기의 성격에 맞게 캐릭터로 만들어 악기의 소리와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장미란 선수는 은퇴설을 불식시키며 런던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그의 힘찬 숨소리와 함께 대한민국이 들썩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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