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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한강의 삶과 꿈’실학박물관 9월9일까지

경기도는 다산 탄생 250년과 2012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선정을 기념해 ‘경기도와 함께하는 다산의 향연’의 행사를 연다.

그 첫 번째로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에서는 오는 9월 9일까지 ‘다산, 한강의 삶과 꿈’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두 물이 모여 하나로, 한강’과 ‘강진에서 그리운 한강’, ‘한강에 돌아와, 후세의 기약’, ‘다산학의 구성과 성격’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 한강에서 살던 생활인으로서의 삶과 조명하고, 이를 통해 그 거대한 사유의 출발과 완성이 한강에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배다리를 통해 전시실로 들어가게 연출된 이번 전시에는 문화재청, 고려대학교박물관 등 40여 기관과 개인소장가들의 도움으로 총 70여점이 출품됐다.

특히 결혼 30년째 되던 해에 부인 홍씨가 강진으로 보내온 치마를 잘라 아들과 딸에게 보낸 훈계와 그림인 하피첩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한편, 전시 개막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학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다산의 사상과 21세기’라는 주제로 다산연구자로 잘 알려진 (사)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기념강연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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