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원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유전자원관리 훈련’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20여명의 훈련생들이 농진청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아 종자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DNA 추출 실습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세안 유전자원관리 훈련은 동남아 국가 유전자원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9년 12개국 16명, 2010년 8개국 19명, 2011년 7개국 12명 등 총 47명의 교육생을 배출, 자국에서 유전자원관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