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일동안 제149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제출한 1조802억6천733만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노사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 20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시는 앞서 이달 초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일반회계의 경우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을 반영해 773억4천519만원이 증액된 7천786억1천717만원을 책정했었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수송과 교통분야에 324억2천600만원, 국토·지역개발 178억1천300만원, 사회복지 97억1천300만원, 환경보호 80억7천300만원, 농림해양수산 76억3천800만원, 문화·관광 44억3천700만원 등을 증액했다.
특별회계는 본 예산 보다 12.51% 늘어난 3천16억5천15만원이 책정됐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주택관련 등의 조례안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