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2℃
  • 구름많음강릉 31.7℃
  • 구름많음서울 27.8℃
  • 맑음대전 27.8℃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7.2℃
  • 맑음광주 27.1℃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7.2℃
  • 맑음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6.4℃
  • 맑음보은 25.1℃
  • 구름조금금산 26.4℃
  • 맑음강진군 26.0℃
  • 맑음경주시 28.5℃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유수분 밸런스로 여름철 내 피부 지키자

최근 이상 기온으로 벌써부터 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급작스런 온도변화 환경에서 사람들의 피부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또 6, 7월 여름이 되면서 피부 관리에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피부는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유분이 부족하게 되면 천연 보호막이 천연 피부 보호막이 약해져 자극으로부터 피부 방어기능이 상실되고, 피부 자체적인 영양소 및 수분을 빼앗기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요즘 같은 이른 여름철에 예방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피부보습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엔 피부가 축축해져 건조하지 않을 거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흔히들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샤워 후 바디로션을 생략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온도가 높아질수록 피부 보습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표면 수분이 외부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수하도가 좋아 피부가 촉촉해졌다는 착각을 하지만 자연보습인자를 쉽게 잃어 겉피부의 촉촉함과는 달리 피부 속 건조 현상이 일어난다.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고 피부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꾸준한 보습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 차단지수(SPF : 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를 뜻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다.

또한 자외선 A는 피부 색소 침착과 관계가 많으며 강도는 연중 변화가 없고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자외선 A의 차단 등급은 효과를 수치 대신 자외선 차단 정도를 등급으로 표시하며 ‘PA+’, ‘PA++’, ‘PA+++’로 나타내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더불어 피부가 건조해 질수록 유분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하되 저자극성 세안제를 사용하고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셔 피부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연세엘레핀의원>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