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19개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채’ 상표 사용승인서 교부식을 가졌다.
‘자연채’는 청정지역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산품에 사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로 시는 지난 14일 광주시 상표관리위원회를 개최, 엄격한 심의를 통해 기간연장 18개 단체와 신규승인 1개 단체 등 총 19개 생산자단체에 대해 상표의 사용을 승인했다.
조 시장은 “자연채 상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광주시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생산기술연구와 엄격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아랑영농조합(느타리버섯) △도척버섯작목반(느타리·표고버섯) △건강나라농원(새싹채소) △광주지구 축산업협동조합(한우) △다한 영농조합(계란) △대농바이오 영농조합(새싹채소) △쌀연구회 친환경작목반(친환경 쌀) △참농원(콩나물) △선농산(느타리버섯) △정지2리 채소작목반(토마토) △사관작목반(토마토외 39종) △삼성유기농 영농조합(미나리 외 15종) △영농조합 은화(상추외 42종) △초월버섯작목반(느타리버섯) △지산영농조합(느타리버섯) △물푸레(콩나물) △도수채소작목반(토마토) △초월친환경작목반(상추외 45종) 등 18개 단체가 기간연장을 받았으며, △청보(상추외 34종)가 신규로 사용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