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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친환경 자족도시 실현 ‘힘찬 발걸음’

 

 

 

 





■ 조억동 광주시장 취임 2주년 시정성과와 향후 계획

직원들과 함께 아침친절운동.

광주시는 민선 5기 조억동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문화와 환경의 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목표로 ‘시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며 변화의 광주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광주시는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민원에 대한 시민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민원처리지연 제로화’,‘공직기강 확립’, ‘민원친절’의 3대 시책과 함께 각종공약과 대형사업들을 야심차게 추진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조억동 시장의 시정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시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 창출

광주시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시책의 일환으로 전 공직자 대상 아침친절운동, 365 민원실 운영, 고객만족(CS) 친절교육, 찾아가는 지역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3년간 370건에 크고 작은 법률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는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에게 서면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민원인이 해당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해 전입신고 등 민원사무 5천여종에 대해 처리기간, 구비서류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구제역·AI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 광주

광주시는 환경친화적 가축 방역을 위해 독자 개발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에 대해 지난해 8월 국내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병원균 제어를 위해 유해 살균제와 소독제를 남용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해결하는 동시에 생균제로서 가축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시는 현재 경기기술개발사업을 통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가 구제역바이러스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고 세계 최초의 사례로 조만간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의뢰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의 소독력에 대한 국제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신 개념 문화정책과 36.5℃의 복지정책 구현

지난해 완공된 문화스포츠센터는 대규모 문화공연시설에 국내 최정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하며 공연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시설 등의 스포츠 시설은 월 2천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남한산성 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퇴촌토마토 축제, 남종붕어찜 축제의 4대 축제는 물론이고, 청석공원 문화한마당, 복지박람회, 청소년 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을 개최해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와 지역자활센터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장애인 생활안정 및 중증장애인 활동지원과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 등 복지 일자리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주

광주시는 지난해 7월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물 폭탄이 쏟아지며 입은 수해피해에 대한 복구를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8월에 876억원의 공공시설 복구금액을 확보하고 수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총528건중 50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3건에 대해서도 우기 전 완료를 위해 혼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안지구 개선복구사업, 송정지구 개선복구사업, 지월지구 개선복구사업, 곤지암지구 개선복구사업, 곤지암천 수해복구사업 등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무역사절단을 수출유망지역에 파견해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지사를 무역관으로 활용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확대해 나가고, 광주시의 자랑인 기업SOS시스템의 운영을 강화함은 물론 공장진입로 개선 및 우수관로 정비 등 기업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대표산업인 도자산업 육성을 위해 음식점 도자기 식기 사용과 도자기 전시판매를 지원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축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자연채 브랜드 육성사업 등 FTA를 대비한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산물 보급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제일의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

광주시는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더 깨끗한 물, 공기, 숲이 어우러진 청정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안천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된 고니가 날아들고 있으며, 희귀 조류인 원앙, 왜가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경안천 수질은 2006년 BOD 5.2㎎/ℓ에서 2011년 2.0㎎/ℓ로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하천의 수질기준 7개 등급 중 2등급에 해당되는 청정 수질이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청석공원에서 오포대교까지의 구간에 탐방로, 자전거도로, 체험학습장 등 여가시설을 마련해 휴식공간의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쾌적한 친환경 도시기반 시설 확충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방안을 제시하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광주역 등 4개소를 지역복합 거점화하는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성과 성장잠재력이 고려된 지구단위계획과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광역교통망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성남~여주 복선전철 공사가 조기개통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시계획도로 12개소를 연차적으로 차질없이 마무리해 원활한 교통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중대물빛공원과 곤지암천 친수공간 조성, 목현천 친수공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1천385억원을 투입, 신·증설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9개소는 시설물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 생태공원 등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친환경 자족도시의 완성

곤지암·초월읍 일원의 산업단지1개소, 준 산업단지 1개소, 물류단지 1개소는 2011년부터 2020까지 사업비만 3천860억원을 들여 광주시와 공공·민간 투자로 추진한다.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하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7만2천330㎡(2만1천880평)의 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2만5천51㎡(7천578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준공을 예정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광주시는 물론 경기도와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지역에 공급하는 유통의 허브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천여명 이상의 지역 인력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5기 2년 동안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정보화 부문 대통령상을 비롯 지난해 경기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어 올해에도 기업SOS 대상,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등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등 민선5기 접어들어 중앙부처 및 경기도, 외부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58개의 상을 휩쓸었다.

조억동 시장은 “친절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믿음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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