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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만 바라보는 새누리당 창조”

고희선 신임 도당위원장.

신임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고희선(화성갑) 의원은 20일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당력을 모아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새누리당을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고의원은 이날 열린 제3차 경기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단독추대 형식으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승리는 임의적 정치행위, 이른바 ‘이벤트 정치’로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며 “지난 총선 때 우리 당 후보들이 내걸었던 각 지역의 공약을 다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북부지역 역차별을 고려한 특구지정 추진 ▲환경 및 복지문제 실천 ▲교통난 해소 ▲한류문화 기반구축 ▲관광과 레저를 겸비한 기반 조성 등 도당 차원의 5개 공약에 대한 이행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그럴듯한 포장으로 국민을 우롱치 않고 국민만 생각하며 당무를 이끌겠다”며 “경기도가 중앙과 가깝기 때문에 정치적 구심점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원내·외를 아우르면서 경기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문수 지사의 대선 출마에 대한 야당의 지사직 사퇴요구에 대해서는 “김 지사가 지닌 역량과 기량으로 도지사와 대권후보의 두 가지 책무를 큰 문제없이 다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법에서 정한 룰이 있음에도 야당에서 무조건 반대하고 있는 것은 불만스럽다”고 비판했다.

한편, 새누리당 당원 명부 유출에 관련해 고 의원은 “그 점에 대해선 죄송할 뿐”이라며 “도당 차원에서 협조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도와 원인규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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