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구름조금동두천 ℃
  • 구름조금강릉 26.9℃
  • 구름조금서울 32.5℃
  • 구름많음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25.3℃
  • 구름조금광주 31.0℃
  • 구름많음부산 29.3℃
  • 구름조금고창 32.3℃
  • 구름많음제주 28.7℃
  • 맑음강화 30.3℃
  • 구름많음보은 28.6℃
  • 구름조금금산 29.7℃
  • 구름조금강진군 32.7℃
  • 흐림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광주시, 라이온스클럽 등 소외이웃 위해 쌀 44포 기탁

 

광주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주라이온스클럽 정경신 회장은 3일 경안동 소재 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백미 44포(시가 150만원 상당)를 김연희 경안동장에게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지난달 15일 있었던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쌀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전부 기부한 것이다.

정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신 마음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게 더욱 보람 있을 것”이라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광주라이온스클럽은 노인복지회관 식사봉사, 광주중앙고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영분 사장은 매주 월요일 사랑의 빨간밥차에 감자떡을 기부하고 있다. 평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자떡 나눔봉사를 실천해온 김 사장은 더 많은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5월부터 빨간밥차에 월 500개 가량의 떡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김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떡으로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와 자원봉사자가 지역의 소외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에게 무료로 점심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