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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최 대 호 안양 시장

“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 기업 유치 고용창출 주력”

 

 

 

안양시는 지난 2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한 경제와 교육, 복지 등에 많은 성과를 거뒀고 소통하는 시정답게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달려왔다. 최대호 시장은 책상머리가 아닌 밖에 답이 있다는 마인드로 늘 현장을 누볐다. 현장행정의 날과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 운영 등이 이를 대변한다. 새로이 출범한 시민참여위원회와 시정현장평가단 운영은 시민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좋은 모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각 기관 표창과 사업공모에서 71회에 걸쳐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이 지나온 2년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새로운 비전제시로 시민에게 꿈을 선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시 공직자와 더불어 전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시에서 추진한 복지정책 성과는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 테두리에 묶여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최저생계비 50%미만 가정의 65세 이상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선 처음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고, 질병과 정신장애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 취약가정을 전방위에 걸쳐 돕는 무한돌봄센터 네트워크를 4개 복지시설에서 가동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기존 14개사에서 20개사로 확대해 앞으로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과 마을기업 성장을 위한 거버넌스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이후 여성친화도시 추진단을 발족시킨 가운데 성평등기본조례와 여성기업인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셋째 자녀에 전액에 이어 올해 둘째 자녀에 대해서도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고, 셋째 자녀부터 출산장려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취임 이후 수많은 기관표창 등을 받았는데

▲취임 이후 2년동안 71회에 걸친 기관표창 및 사업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금만도 106억원에 이른다.

특히 식품안전과 청소년육성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전국 기초단체 일자리창출 평가에서는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가 주관한 시군합동평가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연패를 달성했고,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시가 응모해 정부가 채택한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선정도 괄목할 성과로 뽑힌다.

- 쾌적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안양의 젖줄인 안양천에 제방사면 녹화와 야간경관조명 설치, 산책 및 자전거길 정비 등 맑은 물 곁으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지난 4월 완료했다.

시민들은 올해 안에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자연형하천으로 변모하는 수암천도 만나게 된다.

6월초 개장한 충훈공원은 와룡산에 인접해 녹음이 짙은데다 정자와 연못,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휴식공간으로서 도시균형발전과 만안지역주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것이다.

또한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와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현황은

▲‘기업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천억원에서 1천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융자지원액도 8억원으로 3억원 늘렸다.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상수도요금 50% 감면과 세무조사 유예 및 용적률 상향 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가 제안해 정부정책으로 채택된 스마트콘텐츠밸리는 300개의 스마트콘텐츠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1만8천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1조5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우리나라 전략산업이 될 스마트콘텐츠의 허브로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5월 동안구 호계동 G-스퀘어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개소해 70개 콘텐츠 개발업체에 사무실을 제공했으며 옛 대한전선 부지에 오는 9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착공하고 연이어 관양·석수스마트타운 등 스마트타운 집적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양은 향후 굴뚝산업시대를 넘어 스마트 기기 관련 산업으로 경제적 풍요로움을 영위하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창조적 감성도시, 즉 ‘스마트 창조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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