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상 김치 지원이 겨울 김장철에 편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여름철에 적합한 열무김치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진행됐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홍보한마당 사업, 반려식물 나눔사업,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5월 26일 지역주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풍수해보험이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여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며,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현실적인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피해 가구의 생활환경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보험의 일환이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산본1동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강정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침수 피해가 심했던 주택가 지하 세대를 위주로 풍수해보험 홍보물(리플릿, 핸드타올)을 배부했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산본1동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던 만큼 향후 발생할 풍수해 피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지역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이정숙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원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 전달하게 되었으며 “이번 나눔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려운 한부모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개동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3년도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 개회한다. 시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제268회 정례회를 운영하며 의원 징계 시 의정비를 제한 지급하는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9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또 7일부터 15일까지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며, 군포시 행정 전반을 점검해 성과와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길호 의장은 “과거에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 왜 잘못이 발생했는지를 파악하는 동시에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궁리해야 현재와 미래가 긍정적·발전적으로 바뀐다”며 “의원들은 시민의 삶이 더 좋아질 방안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행감에 임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2022 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심의할 예정인데, 상세 의사일정은 공식 누리집의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제268회 정례회부터 회의 진행 현장을 누리집 인터넷 방송 게시판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3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활동을 진행했다. ‘2023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고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활동으로,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의 추천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활동에는 꾸미기봉사단과 나눔군포가 참여했다. 이경훈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집고치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희망을가지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평택관리역은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중음악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가요 문화예술 음악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대중음악인연합회’는 국민정서 함양 및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구성된 예술단체로 전국 55개 지부를 운영 중이며, 그 중 2년간 연속 1위를 수상한 평택지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권미현 평택관리역장은 “가정의 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 음악을 선사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택역은 앞으로도 대중적으로 고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예술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역은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평택역에서 각종 전시회 및 공연 등 문화가 있는 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수도군단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남부 일대 23개 시‧군 일대에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기간 병력 및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 오산, 의왕, 군포 등에서는 국가주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훈련으로 병력 및 차량 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훈련 문의 및 불편사항 전화는 민원업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과 그동안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2021년 6월 1일 시행됐다.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30일 이내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에게 위임받은 자가 임대차 대상 주택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를 하면 된다. 보증금과 월차임(월세) 중 하나라도 조건에 부합하면 신고 대상이며,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보증금 또는 차임이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주택 임대차 계약의 임차인과 체결한 전대차계약 ▲주거 목적 이외의 임대차 계약 ▲보증금과 월세 등 차임이 없는 무상계약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군포산업진흥원_(주)씨큐앤비_새싹들의 집 3개 기관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포산업진흥원과 ㈜씨큐앤비는 군포시 미혼모지원 시설인 새싹들의 집에 매월 정기 후원을 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이 설립 후 관내 기업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의미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금정동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30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께 건물 3층 창문에서 연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 A씨가 119에 화재발생 신고했고, 거주자 B씨는 TV시청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집안을 둘러보니 침실 벽면 콘센트 주변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가정용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화재확산을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인근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고문수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초기 진화에 좋은 사례”라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꼭 가정내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