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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임

정례회 3차 본회의서 92명 의원 참석 연기명식 투표로 선출
교육위원장선출은 교육위원·민주당 갈등으로 19일로 연기

 



경기도의회 후반기 10개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이 최종 선출됐다.

그러나 교육위원장을 놓고 교육의원과 민주통합당간 갈등으로 삭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오는 19일로 연기됐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9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명식(1개의 투표용지에 10명의 상임위원장을 기입하는 형태) 투표를 통해 11개 상임위 가운데 10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에는 ▲운영위원장에 김주삼 의원 ▲기획위원장에 김현삼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경표 의원 ▲보건복지공보위원장 고인정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박동우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김진경 의원 등 6명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에서는 ▲경제투자위원장 금종례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조양민 의원 ▲농림수산위원장 박창석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염동식 의원 등 4명이 상임위원장직을 맡았다.

이날 선출된 하반기 상임위원장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상임위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 앞서 최철환·최창의 교육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지방교육 자치는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 그리고 전문성을 위해 유지돼야 한다”며 “지방교육 자치는 본래 철학에 따라 운영돼야 하고, 우리가 요구하는 건 교육위원장 자체가 아닌 교육자치를 지키려는 최소한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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