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18일 도척면 소재 광일중학교를 방문, 전교생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서는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안전Dream, 117신고’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를 위해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지난 6월부터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경찰관이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관과 학생간의 신뢰감 형성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 이외에도 학생·학부모·경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