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야외공연장에서 2012 수원시민 초청 한여름 밤 축제 ‘열대야 판타지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한여름 밤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대표적 여름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즐길 거리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다.
또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제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총 3부로 진행이 되며, 1부에서는 청소년문화존 체험부스 운영으로 과학 및 전통놀이 등 체험거리와 먹거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고, 물놀이 에어 바운스 등 어린이들의 즐길 거리, 댄스·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첫째 날 수원오페라단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호흡하는 재미있는 오페라 무대인 ‘판타스틱 오페라’를 선보이고, 둘째 날에는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멋진 전통 클래식 음악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셋째 날 ‘함께 부르는 합창’은 수원펠리체코러스와 수원쥬디스엔하모닉합창단과 함께 대중적으로 친숙한 노래를 선보이며, 쥬디스엔하모닉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연주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3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를 상영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