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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예술의전당 연극놀이로 창의력이 ‘쑥쑥’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인숙) 특성화 프로그램 ‘무대야 놀자’가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무대체험 프로그램 ‘무대야 놀자’는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대 위에서 조명, 음향 및 각종 무대장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대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안산뿐 아니라 인근 시흥, 안양, 군포 등지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도 참가를 희망하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마땅한 야외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공원 등에서 소풍으로 대체해 왔던 것이 현실.

한 참가자는 “저렴한 가격에 체험형 예술프로그램인 ‘무대야 놀자’는 아이들의 예술 교육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미취학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전 시간대에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연극놀이 형태로 새롭게 개편된 ‘무대야 놀자’는 그동안 타 공연장의 획일화된 백스테이지투어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은 약 70분간 무대 위에서 ‘달에서 떨어진 옥토끼’라는 연극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대’를 경험하며 공연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만의 특색있는 방식과 진행은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 및 인솔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 지역공연장로부터의 벤치마킹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향후 더욱 특색있고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현장 문화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전당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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