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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5일 개봉

 

늦은 밤, 어린 남매 둘만 남겨진 집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 엄마가 오기 전까진 절대 문을 열어선 안돼.(해와 달)

도망칠 수도, 뛰어내릴 수도 없는 3만 피트 상공 비행기 안. 연쇄 살인마와 당신, 단 둘이 남겨졌다.(공포 비행기)

착한 콩쥐와 못된 팥쥐, 과연 진실일까? 의붓 자매의 질투와 탐욕이 만들어낸 2012년판 잔혹동화.(콩쥐 팥쥐)

치명적 좀비 바이러스를 피해 질주하는 구급차에 탑승한 유일한 생존자 5명. 이 안에 진짜 감염자가 있다.(앰뷸런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마(유연석)’에게 납치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여고생(김지원)’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내용의 공포괴담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네 편의 이야기를 연출한 것은 바로 ‘기담’ 정범식, ‘스승의 은혜’ 임대웅, ‘키친’ 홍지영,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김곡, 김선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다섯 명의 실력파 감독들이다.

이들 다섯 명의 감독은 ‘호러’라는 큰 틀 안에서 의기투합해 자신이 가진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장르를 선택,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의 웰메이드 호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무서운 이야기’는 한국 영화 중 올 여름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공포 영화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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