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첫 신작개봉 영화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은 지난 27일 개관식을 갖고 상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롯데시네마 손광익 대표이사, 노철래 국회의원, 도·시의원, 롯데시네마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버스터미널 2층에 입점하는 영화관은 총 219석 3개관의 규모로 최첨단 3차원 입체영상(Real-3D)의 도입을 통해 실감나는 입체영화 상영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과 공유재산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공개경쟁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결과, 롯데시네마가 낙찰됐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