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중학교(교장 이미자) 볼링부가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까지 4일간 울산 온산 볼링플라자에서 개최됐다.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우승기 및 우승트로피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봉춘 체육회 상임부회장, 이미자 광남중학교장, 박희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영훈 볼링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하고 볼링협회에서는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번 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김승래, 한재현, 박건하, 유진석 선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김승래 선수가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볼링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