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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30주년 음악제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은 올해 30주년 기념행사로 ‘2012 수원국제음악제’를 연다.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제1야외음악당을 중심으로 수원시내 전역에서 펼쳐지는 ‘2012 수원국제음악제(예술감독 김대진)’는 수원시립교향악단 3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과 수원시립예술단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라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수원시향과 함께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수원국제음악제는 특히, 수원문화재단 출범과 수원시립예술단의 사무국 구성 이후 첫 국제행사이자 양 기관의 협력 사업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향한 수원시의 의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다.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의 개막연주회에서 3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을 비롯해 24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또 마지막 날인 25일 폐막 무대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함께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하지 않은 신영옥은 수원시향과 오페라와 가곡, 뮤지컬을 넘나드는 천상의 하모니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친다.

더불어 음악제 개막 전일인 22일에는 특별한 전야제가 준비돼 있다.

우리 국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타악이 어우러진 ‘공감21’의 신선한 프로그램과 연출로 국제음악제의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수원국제음악제 관계자는 “수원국제음악제는 앞으로 2014년을 제1회로 하여 격년제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수원, 그 중심에서 수원시향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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