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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 ‘태훈(정지훈)’은 에어쇼에서 금지 비행 기술인 ‘제로노트’를 감행하다 행사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팀에서 퇴출당한다.

‘대서(김성수)’가 편대장으로 있는 21전투비행단으로 이적된 태훈은 동기생 ‘유진(이하나)’과 후배 ‘석현(이종석)’을 만나 차츰 적응해가지만, 비행단 내 ‘탑건’으로 불리는 ‘철희(유준상)’와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두 사람의 명예를 건 F15K 비행 대결에서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태훈은, 정비대대 최고의 에이스 정비사 ‘세영(신세경)’과 팀을 이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

남북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던 어느날, 귀순을 가장한 적기 한대가 서울까지 내려와 초계비행중인 21 전투비행단과 예상치 못한 교전을 벌이게 된다.

엄청난 대가를 치루며 평화를 지켜내지만, 이는 한반도 전체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의 시작이었을뿐.

이에 21 전투비행단은 최후의 비공식작전 ‘리턴투베이스’를 개시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7분, 반드시 막아야 한다.

2012년 ‘서울 도심 상공’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14일 본격적인 출격을 예고한다.

하늘에 인생을 건 21 전투비행단 소속 파일럿들이 위기에 빠진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비공식 작전을 그린 고공액션드라마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제작 전 단계부터 그간 한국영화에서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도전와 노력들이 더해져 대한민국 하늘을 무대로 재미와 감동이 버무려진 영화가 탄생될 전망이다.

서울 상공에 나타난 전투기와 이를 쫓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 간의 아찔한 추격씬은 ‘알투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다.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이 장면은 대한민국 공군의 지원을 받아 실제 F-15K와 TA-50의 움직임을 촬영, CG를 최소화해 더욱 리얼한 전투장면으로 보는 이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느닷없이 몰아진 재앙과 같은 현실 속 팀 대원들의 열정과, 동료애는 영화 전체의 내러티브와 맞물리며 드라마를 더욱 견고하고 탄탄하게 하며, 한국판 ‘탑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화려한 시각효과 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서 펼쳐지는 21 전투비행단원들의 드라마로 재미와 감동까지 무장한 영화는 할리우드와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2012년 여름 스크린 시장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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