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최초의 수변공원인 ‘중대물빛공원’ 준공식이 지난 16일 오후 공원내 원형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대동 246의6 일원 홍중저수지에 조성된 ‘중대물빛공원’은 22만여㎡의 규모에 총 사업비 151억여원을 투자해 순환산책로, 광장, 주차장, 수변데크, 분수대, 목교, 생활체육시설, 전망대, 장미아치 등 다양한 시설물을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조성됐다.
이날 공원 조성 시공업체인 광성산업개발㈜ 김호석 대표는 광주시민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대물빛 공원은 도심지 근거리에 위치한 광주시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