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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署, 장흥 유원지 치안활동… 범죄 전반 감소

양주경찰서가 전개한 장흥 유원지 일대 하계 종합치안활동이 성과를 냈다.

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휴가철 절도사건 집중 발생과 112신고 급증, 교통량 증가 등 치안수요가 매년 극심한 몸살을 앓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22일 동안 ‘장흥 유원지 하계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순찰차 1대와 경찰관 2명을 장흥파출소에 추가 배치하고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평일 야간에는 경찰서 내근근무자 39명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시민경찰대 등 협력단체원 106명으로 구성된 ‘장흥 청정계곡 순찰대’가 방범예방지원근무를 실시했고 교통근무자 156명이 상습 체증시간대에 집중교통근무를 실시하는 등 장흥지역의 치안확보를 위해 다각도의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우천 일수 감소에 따라 행락객이 몰리고 도로마다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자 교통관련신고가 급증, 2011년 전체대비29.1%였던 것이 올해 37%로 증가했다.

그러나 다각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 절도·폭력 관련 신고의 비율은 2011년 10.9%에서 8.3%로 오히려 감소했고, 특히 절도 사건은 6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섭 서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국민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져 일반적인 치안활동 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계절별·상황별 범죄예방테마를 선정하고 치안역량을 집중, ‘안전한 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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