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이문수 서장 및 과장, 연세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조폭 재활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골목조폭의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문수 서장은 “골목조폭 한 사람의 행위가 수십명의 선량한 시민을 괴롭히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재활을 통해 재범을 방지 하는 것은 큰 사회적 손실을 막는 것”이라며 동참한 연세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측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광주경찰서와 연세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은 골목조폭 척결 및 재활을 위해 공동 대응하며 건전한 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
한편 광주서는 지난 6월20일부터 서민 상행위를 위협하는 골목조폭을 집중 단속, 26명(구속 4명)을 검거하고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서민을 괴롭히는 자들의 재범방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