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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중생 11일째 행방불명

‘놀다 오겠다’며 집을 나간 여중생이 11일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A양의 아버지는 지난 17일 오후 1시쯤 A양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18일 새벽 부천원미경찰서에 미귀가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채팅으로 알게 된 B(19)군을 17일 오후 성남과 광주에서 만난 뒤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B군은 “17일 오후 6시쯤 성남에서 만나 택시를 타고 광주 장지동(절골)으로 왔으나 밤 9~10시 헤어져 먼저 집에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양과 B군을 태운 택시기사 역시 B군과 같은 취지로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17일 처음 만난 A양과 B군이 얼마 전부터 채팅으로 알고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며 B군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단순가출과 범죄피해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수색과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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