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마음을 정화시키는 가을음악회가 양주시에서 열린다.
양주시는 오는 15일 광적면 소재 필룩스 조명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양주시와 필룩스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봉사단 ‘높은음자리’ 카운터테너 김세진, 양주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 26사단 군악대 등 다채로운 공연진이 출연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류가수 K가 속해있는 26사단 군악대 ‘불무리 밴드’는 민간행사와 훈련장 위문공연 등 여러 행사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연주자와 보컬로 이루어진 밴드로 지친 일상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자 김지훈과 32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양주시립교향악단 또한 정기연주회를 비롯 다양한 연주를 통해 양주시민에게 음악예술문화로 다가가는 경기북부 유일한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음악예술문화를 접하기 힘든 양주시민에게 깊어가는 가을밤 축복의 계절을 위한 다채로운 서곡을 무료로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필룩스 조명박물관(☎070-7780-80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