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6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객선·도선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여객선 2척, 도선 5척, 선착장 12개소 등이며 평택·대산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운조합 등의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 기간동안 합동점검반은 △여객선 및 도선의 소방 및 인명 구조 설비 △각종 장비류 작동 상태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안전 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평택해경은 사업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한 긴급안전 훈련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귀성객 특별 수송 기간’에 대비해 실시하는 점검”이라며 “안전점검과 병행해 음주운항이나 무허가 운송, 영업구역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단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