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15일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일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예절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차례상을 그대로 재현해 직접 상 차리는 법을 배우고, 한복의 올바른 착용법과 절 예절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사업단은 특별행사로 추석 날 각 집안별로 사용할 지방 쓰기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팀으로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에서 선착순 접수받고, 접수하지 못한 일반인들은 별도 접수 없이 당일 날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는 “남한산성 한가위 차례예절교육은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의 중요성을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